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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키우기

천연가습기&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관리 방법

 

 

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한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가습효과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다.
미국 나사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시키기 위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에 무려 1위를 차지할 만큼 
공기정화 기능이 좋아서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아 환기시키기 어려운 실내환경에 아주 좋다.

 

 

아레카야자의 특징

-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다.
- 1.8m 높이의 아레카야자가 하루 동안 내뿜는 수분의 양은 1L 정도로 가습기 역할을 똑똑히 한다.
- 유해성 물질 및 전자파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TV, 컴퓨터,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이 많은 거실에 두면 좋다.
- 아레카야자는 위로 많이 크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큰 사이즈의 식물로 가져오는 것이 좋다.

 

 

 

아레카야자 물 주기

아레카야자는 항상 흙 상태를 확인하고 물을 주어야 한다.
봄, 여름, 가을에는 겉흙이 말라 있을 때 주고 겨울&장마철에는 안쪽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준다.

여름 : 7~10일에 한번 
겨울 : 10~15일에 한번

 

 

 

 

직사광선을 바로 봐서 탄 이파리

 

 

아레카야자 빛

아레카야자는 반양지 식물이다.
햇빛이 잘 들어야 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
처음 아레카야자를 들여놓고 햇빛을 보여준다며 물 주고
바로 직사광선을 쬐게 했더니 위에 사진처럼 노랗게 타들어갔다.
이럴 때는 타들어간 부분을 가위로 잘라주어야 더 시들지 않는다.
노랗게 된 부분을 주기적으로 가지 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반드시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며 관리를 해야 한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응애나 벌레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아레카야자 온도

주변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해야 할 정도로 추위에 약하다.
여름철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절대로 금물이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해충을 피해 갈 수 있다.

온도는 18~24도가 가장 적절하다

 

 

 

 

 

아레카야자 키우는 꿀팁

- 줄기가 황색으로 변하거나 줄기가 검은색으로 바뀌는 것은 아레카야자의 특징이다. 아픈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NO
- 냉난방기의 건조한 바람은 증산 작용이 활발한 아레카야자에게 잎을 마르게 할 수 있으니 피해주기!

 

지금까지 아레카야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공기정화에도 좋고 이국적인 모양으로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되는 아레카야자를 많은 사람들이 키웠으면 좋겠다.
별 다른 소품 없이도 아레카야자 하나면 홈카페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참 좋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식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인 것 같다💚
내가 애정과 관심을 주는 만큼 식물은 꾸준하게 크고, 정직하게 잎을 내준다.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된다면 천장에 닿을 만큼 길이가 긴 아레카야자를 꼭 들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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