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몬스테라~
신혼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은 식물 키우기였다! 특히 몬스테라!!
내추럴한 인테리어에 초록 초록한 식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
로망 중 하나였지만 결혼 전 나는 식물 킬러였고 식물을 들이는 게 겁이 났다.
( 키우기 쉽다는 선인장도 말라 죽이는 똥 손 ㅠㅠ... )
하지만 채광이 좋은 새로운 집에서는 괜찮을 거야! 라는 마음으로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식물인 몬스테라를 들여버렸다!!
걱정과는 다르게 지금은 새로운 잎도 하나 생겨서 크게 자리를 잡았고~
화분에 비해 몬스테라가 너무 커져서 분갈이도 해줬다.
무럭무럭 크는 몬스테라를 보면 세상 뿌듯 감동 힐링 ☺️
몬스테라의 가장 큰 장점은 화분 하나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찢어진 잎 모양이 예쁘고 유니크해서
이 모양으로 그림도 많이들 그리고
사진액자로 걸어서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인테리어에 관심있다 하는 분들은 집에
몬스테라 하나정돈 있는듯ㅋㅋ
초보자들도 키우기 까다롭지 않아서
더 인기가 있고 무엇보다 실내공기정화도 시켜주니
아주아주 효자 식물이다!
요즘같이 미세먼지 심할 때는 공기청정기로도
미세먼지 잡는 것이 역부족일 수 있는데,
인테리어도 되면서 공기청정도 된다니 정말 최고 bbb
! 몬스테라는 물, 햇빛, 통풍만 조금 신경 쓰면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
1. 물 주기
일정한 기간을 두지 않고
손가락으로 흙 안쪽을 만졌을 때 말라 있으면 물을 준다.
몬스테라의 잎이 축축 처지는 경우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니 잘 살펴주는 것이 중요!
물 줄 때는 화분 밖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흠뻑 주는 것이 좋다.
( 장마철&겨울엔 평소보다 물주기를 길게 )
보통 물을 덜 주는 것보다 물을 많이 줘서
뿌리가 썩어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한니
애정을 갖고 식물이 목마를 때를 살펴보자.
2. 햇빛 & 온도
거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이면 OK!
강한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에 두면 잎이 노랗게 화상을 입을 수 있다.
( 특히 물 주고 직사광선 조심 )
햇빛을 잘 받아야 예쁜 찢잎이 나고,
빛을 받는 쪽으로 잎이 기울기 때문에 골고루 빛을 주려면
주기적으로 화분을 돌려가며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몬스테라가 좋아하는 온도는 15 ~ 20도
추위에 약하고 조금만 추워져도 잎의 색깔이 변할 수 있어서
겨울에는 되도록이면 실내에 두는 것이 좋다.
3. 통풍
몬스테라를 들이기 전까지 몰랐던 부분인데
식물에 바람이 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 세가지만 애정으로 지켜준다면
보기에도 좋고 공기정화에도 좋은 몬스테라와 함께 오래 할 수 있을것이다 🖤
처음 식물을 접하는 분들은 키우기도 쉽고 예쁜
몬스테라를 꼭 들여보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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