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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키우기

향기가 좋은 애플민트 키우는 꿀팁, 가지치기 하는법, 분갈이 후기

안녕하세요~ 뉴디입니다💛
저번 페퍼민트 포스팅에 이어 애플민트 키우는 법에 대해서 글을 써볼게요!
파릇파릇 초록빛의 예쁜 애플민트는 식용으로도 좋고 향도 너무너무 좋아요~
손으로 살짝 흔들어주면 사과향이 향긋하게 나서 기분이 너무 좋답니다!

애플민트 처음 들여왔을때

처음 들여왔을 당시 애플민트예요!  연두색 컬러가 너무 예쁘죠~
애플민트는 가래를 줄여주고 시력저하, 코피에 좋습니다.
또한 피로 해소, 두통, 살균소독, 입냄새 제거에 좋다고 하네요!
찬 성질이어서 몸이 차신 분은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아요~

애플민트는 차로 끓여먹기도 하고, 고기 잡내 제거에도 좋다고 해요~
모히또 만들어 먹어도 좋고요! ( 가장 기대되는 부분 )

 

화분 구매 후 3일 후

삼일이 지나면서 사진처럼 아래쪽 잎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했어요 ㅠㅠ 깜짝 놀라서 블로그며 카페며 검색을 해봤는데 알고 보니 모종으로 들여온 아이라 분갈이를 바로 해줬어야 하더라고요!

 

다이소에서 2천 원짜리 화분을 구매해서 급하게 분갈이를 시작!
전에 몬스테라 분갈이할 때 남았던 그린토&세척 마사토를 꺼냈어요~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서 세척 마사토를 아래에 깔아줍니다!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넣어주면 돼요~

 

그 위에 흙을 어느 정도 넣어주고요! 

 

 

기존 화분과 식물을 분리시켜줘요~
뒷부분을 쑥 누르면서 꺼내면 잘 빠져요!

 

 

뿌리가 아주 알차게 내려졌었네요~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흙을 담았던 새 화분에 넣어주고 마자 흙을 채워 토닥토닥해줍니다!

 

 

 

예쁘죠??? 애플민트는 그새 좀 많이 자랐네요 ~
성장 속도가 어마 무시해요! 왠지 이 화분도 금방 작아질 거 같은 느낌이에요

 

 

마지막으로 물을 흠뻑 주고 물 빠짐을 확인합니다~!

 

 

 

짜잔! 분갈이 끝입니다~ 환기시키고 햇빛 듬뿍 주고 실내로 넣어 놓았어요!
처음 들여왔을 때보다 일주일밖에 안 지냈는데 벌써 애플민트 키가 큰 거 같아요~

애플민트는 성장력이 어마 무시해서 주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줘야 합니다.
가지치기한 잎들을 차로 끓여마시거나 모히또 해먹어도 아주 좋져!

가지를 칠 때는 잎 바로 윗부분을 잘라내주면 되는데요~
조금 길게 잘라서 꺾꽂이를 해주면 또 어마 무시하게 잘 자란다고 해요!
뿌리는 잎을 떼어낸 자리에서 자라기 때문에 맨 밑의 잎을 떼어내어 물꽂이를 해주면
일주일 안에 작은 뿌리가 생겨납니다.

또한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벌레먹은 잎줄기를 잘라내면
또 거기서 새로운 건강한 잎이 생겨난다고 해요~ 

애플민트 키우는 법은 간단합니다!
양지바른 곳이 아닌 반음지에서 키우고,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주고 통풍을 잘 시켜주는 거예요~

엄청난 번식력과 생명력으로 초보들도 키우기 쉬운 애플민트💚
반려 식물로 한번 들여놔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