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식물 키우기

어디서나 잘 자라는 반양지 식물 - 호야

안녕하세요~ 뉴디입니다 😃
오늘은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반음지 식물 호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물에 관심이 없을때는 식물이 있어도 눈에 잘 띄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딜가나 식물 먼저 눈에 보이는거 있죠.
얼마전에 시댁에 갔을 때 저의 눈에 확 띄어버린 호야!
치렁치렁 자란 모습이 예뻐서 어머님께 이거 잘라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냉콤 잘라왔어요~

우리집 베란다에서 광합성 받고 있는 호야

 

 

반양지 식물 호야


학명 : Hoya carnosa
종류 : 덩쿨성 다년생 식물
자생지 : 동아시아와 호주 일대
매력 : 강한 생명력, 반양지 식물
꽃말 : 고독한 사랑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듬뿍
적정온도 : 18~22도
난이도 : 매우 쉬움

 

 

 

# 덩쿨식물 호야

반짝이는 통통한 짙은 잎을 가진 호야는 덩쿨식물로 위에서 아래로 줄기가 쭉쭉 자라는 아이라 길게 늘어트려 키워주면 멋스럽습니다. 그래서 행잉플랜트로도 많이 키우기도 하지요~ 줄기에 달린 잎의 색이 조금씩 달라서 더 매력적인것 같아요. 저는 허전한 주방 선반 위에 올려줬더니 꽤나 맘에드는 모습이 됐어요. 잎이 워낙 두껍고 건강해서 꼭 조화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반양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탈 수 있기때문에 환기가 잘되는 반그늘에 두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 물꽂이 해주기

어머님댁에서 댕강 잘라서 텀블러에 물을 넣고 꽂아둔지 보름! 벌써 뿌리가 조금씩 자라고 있어요~ 호야는 줄기를 잘라서 흙에 심거나 물에 꼽아놓으면 번식이 가능합니다. 뿌리 부부은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뿌리가 더욱더 잘 자란다고 합니다. 물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갈아주고 있어요. 뿌리가 더 자라면 흙에 심어주어도 좋을 것 같네요~

 

 

# 어디서나 잘자라는 식물

어머님은 식물을 조아하시는데 테라스가 없는 환경 때문인지 잘 크지 못하고 잘 죽는다고 속상해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 호야만은 쭉쭉 잘 큽니다~ 다육식물인 호야는 건조에 강하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서 관리하기가 쉬워요. 식물을 처음 키워보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드리는 아이입니다. 공기정화 능력이 있기도 하구요, 실내 인테리어 효과가 참 좋습니다. 치렁치렁 어찌나 잘 자라는지! 볼때마다 길어져 있는 것같아요. 2~3년정도 된 호야는 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간혹 꽃을 피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한번 자란 줄기에서 계속해서 꽃이 피기 때문에 꽃이 난 자리는 체크해 두시고 자르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나눔으로 받은거지만 열심히 키워서 꽃까지 핀다면 정말 행복할것같아여~ ㅎㅎ 지금까지 순둥이식물 호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재밌게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