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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키우기

향긋한 까탈레나 애니시다 키우기

 

안녕하세요~ 뉴디입니다 😊
오늘은 향긋한 까탈레나 애니시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몬향의 노란 꽃이 매력적인 애니시다!
종종 이웃님들 글에서 보고는 애니시다는 올봄에
꼭 들여봐야 겠다고 결심하고는 구매했지요~
근데 생각보다 이놈 까탈스럽더라고요 ㅠㅠ
처음 데려올때부터 잎 아랫부분이 조금 노랗게
변색이 됐었는데 점점 그 범위가 넓어졌어요~

애니시다에 대해 알아보면서 또
저의 실패 경험과 다시 되살리는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까탈레나 애니시다


학명 : Common broom
꽃말 : 겸손
국적 : 유럽
매력 : 향긋한 레몬향의 노란꽃
물 주기 : 물을 좋아함 2-3일에 듬뿍
적정온도 : 15~20도
난이도 : 어려움

 

 

 

 

 

 # 레몬향의 향긋한 노란 꽃

 

봄에 개화를 하는 노란색 꽃! 봄철 대표 식물이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풍성하게 피어나는 노란색 꽃이 바람에 불면 향긋한 레몬향이 참 좋아요~ 아직은 군데군데만 꽃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가 다 노란 꽃으로 물들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 물 달라는 신호

 

위에 사진에 축 쳐진 줄기가 보이시나요? 잠시 방심한 사이에 이렇게 잎이 축 늘어져버렸어요 ㅠ_ㅠ
애니시다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특히 꽃이 피는 시기에는 물먹는 하마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양양의 물이 필요로 하죠. 이때 물을 말리게 되면 꽃봉오리가 말라가고 꽃이 피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잊고 평소 겨울처럼 물을 주었더니 하엽이 생겼어요~ 여러분들은 꼭 잊지 말고 물을 주시길 바라요!

 

 

 

 

 

 물을 준 후 반나절이 지나니 다시 줄기가 빳빳하게 솟았어요~! 역시 물이 문제였네요 😭

 

 

 

 

 

 

 

# 애니시다 잎이 노랗게 돼요

처음 왔을 때부터 애니시다의 밑부분 잎들이 노랗긴 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 노란 부분이 넓어지고 있더라고요!
위에도 말했다시피 애니시다는 물을 좋아해요 ㅠ
예민한 친구라 분갈이를 하거나 환경을 바꾸어 주면 잎이 처지고 시들어진다고 하네요! 제가 제목을 까탈레나 애니시다라고 한 이유를 아시겠죠? 너무 건조하게 키우게 되면 위에 사진처럼 잎이 노래지면서 우수수 떨어지게 돼요~ 꼭 주의해서 물 주기를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가지치기 하기 

저는 노랗게 변한 잎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가지치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우선 바삭하게 말라버린 잎들은 털어서 떨궈주고요, 군데군데 노랗게 변한 잎이 있는 줄기는 잘라주었어요.
풍성하게 자라는 애니시다는 가지치기가 필수라고 하더라고요! 지저분한 가지를 잘라주면 예쁜 수형을 유지할 수가 있어요~ 다른 식물도 그렇지만 잘린 부분은 더 이상 위로 자라지 않고 그 부분에서 양갈래로 가지가 난다고 해요! 이 부분 염두해서 모양을 잡아주시면 좋아요~ 가지치기는 봄이 오기 전에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또 애니시다의 잎에는 유해성분이 있어서 아기나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조심해 주셔야해요~

 

 
지금까지 까탈스럽지만 매력적인
애니시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지치기를 해주었으니
다시 푸르른 애니시다로 복구되겠죠? 😂
꽃이 활짝 피는 날 다시 포스팅할께요~
어서 노란 꽃들을 구경하고 싶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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