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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키우기

멋스러운 물결무늬 식물 '호프셀렘'

 

 

 

 

멋스러운 물결무늬 식물
호프셀렘


정식 명칭 : 셀로움
학명 : Philodendron selloum C.Koch
종류 : 관엽식물
원산지 : 남미, 브라질, 멕시코

매력 : 물결치는 모양의 잎사귀
전자파 흡수,공기 정화, 강한 생명력
꽃말 : 나를 사랑해 주세요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듬뿍, 물을 좋아하는 식물
적정온도 : 20~25도, 직사광선 피하고 통풍 잘되는 반음지
난이도 : 4점  🧡🧡🧡🧡🤍

 

 

 

 

 

호프셀렘은 큰잎이 물결무늬로 찢어져있어 시크한 매력이 있는 식물인데요. 이번에 예삐 플라워 아울렛에서 한눈에 반해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사이즈는 중품, 대품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는 35cm정도의 중품을 데리고 왔어요~ 큰 품종은 울창한 숲같은 느낌을 주어서 좋지만 작은 사이즈로 데려와서 크게 키우는것도 하나의 재미인것 같아요.

 

 

 

 

 

처음 왔을때부터 뿌리 옆에 작은 새싹이 있었어요. 처음엔 잡초인가? 해서 뽑으려고 했는데, 식물카페에 물어보니 아기새싹 인거같다고 하더라구요! 
( 새싹이 아닌가봐요 한달 째 그대로 인걸 보면요 ㅠㅠ )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접혀있던 잎이 펴지면서 길이도 살짝 길어졌어요. 펴진 잎을 보니 호프셀렘의 물결 잎 모양이 조금씩 나타나는것 같기도 하네요! 너무 귀여워요 ㅠ_____ㅠ .. '나를 사랑해주세요' 라는 꽃말이 잘 어울리는 모습이예요. 많이 사랑해줄께!

 

 

 

 

 

잎  사이의 가운데 뾰족하게 올라온 새순이 점점 커지면서 벌어졌어요. 처음엔 그저 뾰족한 새순이었는데, 돌돌 말린 잎 모양 보이세요? 펴지는 과정이 꼭 몬스테라랑 비슷해요~ 관엽식물 종류라 그런걸까요? 잎을 나는 과정이 좋아서 관엽식물이 더 좋아지게 되는 것같아요. 큰 잎이 말려있다가 커지는 과정을 보면 참 경이롭습니다.

 

 

 

 
위에 사진을 찍고 하루 지난 모습인데 그새 잎이 많이 풀렸지요? 하루빨리 활짝 핀 모습을 보고싶네요!

 

 

 

 

돌로 덮여있어 몰랐는데 치워보니 양옆으로 뿌리가 길게 나고 있어요~ 얘도 공중뿌리의 하나인거 같아요~ 몬스테라랑 여러모로 비슷한 구석이 있네요!



 

 

흰 벽에 식물만 두었는데도 인테리어 효과가 너무 좋아요. 따로 액자를 걸지 않아도 멋드러집니다. 흑흑 이래서 자꾸 식물을 들이게 되는것같아요. 별다른 장식이 없이도 식물 그 자체가 주는 싱그러움과 멋짐은 대체 불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이가 길어지면서 옆으로 축축 늘어지는 모습! 얘도 조만간 지지대를 만들어주어야 할거같아요~

요즘은 아침마다 식물들 한번씩 분무해주고 흙 마름이 어느정도인지 체크하는것이 루틴이 되어버렸네요.
정성스레 키워서 물결무늬 시크한 호프셀렘 성장기 또 올리도록 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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