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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과 취향

건강하게 만들어 먹는 요거트 - 보만 요거트 메이커

코로나 19 때문에 건강에 더 신경 쓰게 된 요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거트 메이커를 구매했다~
시중에 파는 요거트는 너무 달고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서 꺼려지는데 직접 만들어 건강하게 섭취해보기로 했다.
플레인 요거트는 장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고 한다.

신행으로 그리스 갔을때 그릭 요구르트에 반해서 1일 1 요구르트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BOMANN 요거트 메이커

 

 

 

 

구성품은 요거트병 4개랑 본체! 간단하다~
디자인도 화이트에 깔끔해서 주방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서 좋다. 👏🏻
이러다 모든 주방용품을 화이트로 살 거 같다. 화이트 최고!

 



 

 

유리병에 플라스틱 뚜껑!
습관대로 유리병을 끓는 물에 소독하려고 했는데
세척 방법에 깨질 수 있으니 따뜻한 물에 씻으라고~
플라스틱 용기는 아무래도 좀 꺼려지는데 유리병이라 안심하고 쓸 수 있다!

 

 

 

 

180ml 사이즈로 한 번에 먹기 좋은 용기다~
만들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으면 되니 편리하고 좋네! 귀엽기도 하고 😌

 

 

 

 

간단한 설명서도 들어있다~!

 

 

그럼 이제한번 만들어볼까!

 

 

재료

우유500ml (칼슘우유, 저지방 우유 암됨) , 요구르트 150ml (살구색 요구르트, 가루는 안됨), 두 가지를 섞을 컵, 유리병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락토프리 우유라서 응고가 잘 안됐으니 새로 우유를 사서 만드실 분들은 꼭 일반 우유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

 

 

 

 

이렇게 준비가 완료되면 비커에 우유 500ml와 요구르트 150ml를 잘 섞어준다.

 

 

 

 

섞어준 우유와 요쿠르트를 유리컵의 70프로 정도로 담아준다. 너무 많이 담아주면 부풀면서 넘칠 수 있으니 꼭 적당히 넣어주어야 한다.

 

 

 

 

 

이제 끝! 참 쉽죠? 

 

 

 

이렇게 담은 유리컵은 본체에 차곡 차곡 넣어줍니다.

 

 

 

 

가운데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진짜 끝이다. 전원을 키면 파란 불이 들어온다.
타이머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지만 밤에 자기 전에 켜놓고 아침에 확인하면 된다.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켜 두면 된다. 
너무 오래동안 켜놓으면 신맛이 많아지니 꼭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다음날 확인! 탱글탱글 잘 만들어졌다.
여기에 꿀, 시리얼, 과일 등을 넣어서 먹어주면 더 다양하게 즐길 수가 있다.

소잘 우유로 만드니 조금 덜 쫀득하긴 하다. (락토프리 우유라서 그런듯)
되도록이면 일반 우유로 만들기를 추천합니다!

살짝 새콤한 맛이 나는 요거트로 완성~ 밖에서 먹는 요거트는 너무 달아서 별로였는데
건강한 맛이고 프레쉬한 느낌이 든다. 사실 사서 먹는것 보다 싸지도 않고 번거롭긴 하지만
장건강이 면역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요새같은 시기에는 신경써 주는것도 좋은 것 같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거트 꼭 한번 만들어 보기를 추천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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