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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과 취향

성공적 셀프 뿌염후기 - 로레알 마지렐 7.1 애쉬블론드

안녕하세요~ 뉴디입니다 🙂
오늘은 셀프 뿌리염색 후기 하려고 해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미용실도 못 가고 했더니 뿌리가 너무 많이 자란 거예요!
뿌염 못하면 묘하게 못생김이 심해지는 거 아시죠? 셀카 찍어도 왠지 모르게 이상하고~ 지저분한 게 너무 짜증 나죠!
그래서 집에서 뿌염을 하기로 맘을 딱 먹고 폭풍 검색을 했어요~!

염색약은 버블 그리고 일반이 있는데 버블 염색약은 편하긴 한데 손상도가 높다고 해서 로레알 마지렐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비포 애프터 먼저 보시죠!

 

 

before / after

 

 

염색 전에는 뿌리가 거의 5센티는 넘게 자란 거 같아요~ 흰머리도 보이고요! 
오른쪽은 염색 후입니다! 꽤 자연스럽죠? 저는 만족이에요~

그럼 이제 염색 후기 시작할게요!

 

 

 

 

 


준비물은 염색약, 꼬리빗, 산화제, 머리 고정시킬 집게 핀, 앰플, 염색 샴푸 등 이렇게 준비를 해줍니다.
염색약 구매한 곳에서 사은품으로 준비물을 다 줍니다ㅋㅋ

 

 

 

로레알 마지렐 7.1 애쉬 블론드

 

 

염색한 지 한 3달 정도 됐는데 붉은 끼가 또 생겨서 색상 정하는데 애먹었어요~
검색해보니 로레알 마지렐 7.1 애쉬 블론드 이게 염색 후에 붉어진 컬러에 딱 맞는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염색하는 방법~

 

일단 염색약과 산화제를  1:1.5 비율로 섞고 사은품으로 받은 앰플도 넣어서 섞어줍니다!
섞을 때는 무조건 환기시키면서 베란다나.. 밀폐된 공간 아닌 곳에서 해주세요 ㅠㅠ
냄새가 너무 독해서 헉했어요~ 검색해보니 냄새 적은 염색약도 있더라고요~ 담엔 다른 걸로 해보려고요! 
( 순수 염색약이 독하지 않다고 해요! 저도 나중에 이걸로 해봐야겠어요)

먼저 혹시 튈수도 있으니 안입는 옷을 입고 염색약 살때 준 비닐옷과 비닐귀싸개를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삼등분으로 나눠서 고정시킨 후 뒤에서부터 양옆으로 위로 구석구석 발라주세요!
바를 때 두피에서 살짝 떼고 발라줘야 자극이 덜하다고 하는데 전... 셀프니까 그냥 막 했어요ㅋㅋ (그래서 좀 마니 따가웠어요ㅠ)
아 그리고 아시겠지만 염색할 땐 두피 자극 때문에 하루 이틀 정도 머리 감지 마시고 하셔야 합니다.
전 이틀 안 감았는데도 아프더라고요 ㅋㅋㅋㅋ


염색약은 최대한 빨리 15분 안에 발라주시고요! 다 발라주고 꼬리빗으로 한번 빗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끔 해줍니다!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이걸 하는 거랑 안 하는 게 좀 다른 거 같아요~~ ( 나름꿀팁 )
다 발라주시고 35분 방치 후에 헹궈주시면 끝입니다!!

처음 셀프 염색을 해본지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머리 감을 때도 혹시나 손에 염색약이 묻을까 봐 비닐장갑 끼고 했어요

머리 손상을 막으려고 헹군 담에 트리트먼트도 한 10분 정도 해줬어요~!
이제 염색 끝!!

 

 

 

 

 

 

손상도 없는 것 같고, 색도 잘 이어졌어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요즘엔 미용실 가는 것도 괜히 신경 쓰이잖아요~
뿌염 비용도 너무 비싸고요~ 미용실에서 하면 적어도 오만원은 하는것 같아요!

첨엔 셀프로 염색해도 될까? 했는데 생각보다 할만한 것 같아요!
다음엔 전체 염색도 해봐야겠어요! 하하

다가오는 봄! 화사한 컬러로 여러분도 셀프 염색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