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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과 취향

일리 커피머신 캡슐 추천 (에티오피아,콜롬비아)

요새 코로나 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카페 커피를 더 즐기게 된 거 같다!!
결혼 이 후 집을 홈카페처럼 꾸며놓으니 따로 카페에 가지 않아도 그 욕구가 충족되는 것 같기도 하고~
혼수로 일리 캡슐 커피머신은 무조건 들이겠다고 결심하고 실행했다.
캡슐이 참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는것 같다. 원래 오리지널만 먹었었는데 이번엔 새로운 두가지맛을 도전했다.

에디오피아 & 콜롬비아 캡슐

 

 

일리 커피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두 가지의 맛 설명이다!
크~ 설명만 봐도 기대가 되는 : )

 

에티오피아 (Etiopia)

달콤하고 섬세한 커피로 재스민 꽃의 향미와 미묘한 감귤류의 향미가 특징으로 기분 좋은 산미와 과실 향

 

콜롬비아 (colombia)

미디엄 풀 바디와 단맛, 신맛의 완벽한 균형의 조화가 특징으로 캐러멜과 너트류, 초콜릿과 구운 빵의 아로마

 

 

 

나는 주로 아이스카페라테를 해먹는데 라떼를 해 먹기에는 콜롬비아가 적절한 것 같다.
전에 먹던 인텐소 다크와 비교해 보면 좀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있는 편~ 

 

 

 

뚜껑을 열고 밀봉된 포장을 뜯으면 총 21개의 캡슐이 이렇게 예쁘게 담겨있다.
캡슐을 꺼낼 때마다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반 나눠서 유리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두 가지 맛을 비교해 보자면
콜롬비아가 에티오피아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편이고 향도 진하다.
아이스라테를 주로 해 먹는 나는 콜롬비아가 압승!
특히 콜롬비아의 캬라멜 향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다~ 향이 맛있어😍
에티오피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해 먹으면 산뜻하게 좋을 것 같다.

 

에티오피아
-
향 : 🤍🤍🤍🖤🖤
고소함 : 🤍🤍🤍🤍🖤
신맛 : 🤍🤍🖤🖤🖤
부드러움 : 🤍🤍🖤🖤🖤

콜롬비아
-
향 : 🖤🖤🖤🖤🖤
고소함 : 🖤🖤🖤🖤🖤
신맛 : 🤍🤍🤍🖤🖤
부드러움 : 🤍🖤🖤🖤🖤

 

 

 

✔️모노아라비카 콜롬비아 : 아이스라테 추천, 진하고 고소한 맛
✔️에티오피아 : 아이스 아메리카노 추천, 가볍고 산뜻한 맛

 

둘 다 각자의 매력이 있어서 새로운 캡슐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두 가지 맛으로 구매해서 번갈아 가며 먹어도 좋을 거 같다.
다음에는 또 다른 캡슐을 사서 먹어봐야지~ 일단 콜롬비아랑 에티오피아는 둘다 매력적인 맛으로 앞으로도 재구매해서 먹을 것같긴하다. 

도대체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까지 지속될런지~ 원래도 집순이이지만 강제집순이행은 너무 가혹하다. 
자발적일때가 행복한 것이었다. 그래도 지금 이상황을 스트레스 안받고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해야지~ 

조만간 저 커피를 담을 예쁜 컵을 또 구매해봐야겠다.ㅋㅋ 본격적인 홈카페를 개시해보련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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